통근러들의 불만 폭주! 경의중앙선이 최악의 배차간격으로 말썽인 이유
경의중앙선 운행 현황 및 배차 간격 수도권 전철인 '경의중앙선'은 2014년 경의선과 중앙선을 하나의 노선으로 합하면서 탄생한 노선이다. 서울을 동서로 가로지르며 경기도 파주시, 고양시, 구리시, 남양주시, 양평군 등 경기 북부권 5개 시군을 지나는 중장거리 노선이기도 하다. 수도권 전철 중에 1호선(200km) 다음으로 두 번째로 긴 노선인 경의중앙선(135km)은 배차간격이 매우 넓은 것으로 악명 높다. 우스갯소리로 경의중앙선의 배차 간격은 김포-제주 간 항공노선의 간격보다 더하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, 승객들은 불편함을 호소하고 있다. 배차간격 뿐만 아니라, 열차지연도 빈번해 사람들은 '경의지연선', '경의재앙선'이라는 별칭으로 부르기도 한다. 실제로 경의중앙선의 배차간격은 평균 15~20분 대로 서..